[뉴시안=손진석 기자]지난 7월 말 통일부와 군 당국은 북에서 귀순해 국내 거주 중이던 탈북민(북한 이탈주민)이 한강하구를 헤엄쳐 월북한 사건으로 허술한 군 경계태세와 군 CCTV 망의 허점이 노출되어 고심해 왔다. 이에 국토부와 군은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한 효율적인 상황실 운영으로 이를 보완하겠다는 방침이다.국토교통부는 국방부와 지난 21일 국가안보와 관련해 긴급상황 발생시와 군 작전‧훈련 및 재난대응이 필요한 경우 군부대가 지자체 CCTV를 활용해 적기 대처할 수 있도록 ‘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’을 체결했다고